수소차주, ‘G20 환경장관회의 주목’에 급등

입력 2019-06-17 16:25수정 2019-06-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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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에너지ㆍ환경장관회의에서 수소경제가 부각되고 현대차의 수소차가 소개되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급등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 풍국주정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0%)까지 오른 1만9600원에 마감했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현대차 수소차 부품 관련 업체인 유니크(22.27%)와 수소차 부품을 개발 업체 대우부품(16.11%)도 이날 급등했다.

그 밖에 뉴로스(13.63%)와 일진다이아(11.80%), 이엠코리아(11.43%), 에스퓨얼셀(10.63%), 제이엔케이히터(8.05%), 성창오토텍(7.07%) 등도 함께 올랐다.

뉴로스는 수소차 핵심 부품인 소형 공기 압축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진다이아는 수소탱크를 만드는 일진복합소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엠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수소 충전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에스퓨얼셀은 수소연료 전지 생산업체다. 제이엔케이히터 역시 수소 충전소 구축과 관련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다만 현대차는 외인 매도 등의 영향에 0.36% 하락했다.

앞서 15~16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ㆍ환경장관회의 행사에서는 전 세계 수소 관련 민간 기업들 모임인 수소위원회가 초청돼 별도 회의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이날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공식 연설 후 현대차의 ‘넥쏘’를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리 정부 대표 역시 한국이 올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친환경 수소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G20 차원의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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