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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등장에 환호… 함성으로 가득찬 삼성 언팩
입력 2019-02-21 09:03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이 갤럭시폴드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송영록 기자 syr@)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는 박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무대를 2층까지 꽉 채운 3500여 명의 관객들은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S10 신기술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깜짝 초청 연사와 혁신 기능 및 신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행사는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소개로 시작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폰과 비교해도 확실히 다르다"며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에 제약이 있었다면 갤럭시 폴드로 인해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 전면 디스플레이로 구글 지도를 보다가 폰을 펼치면 끊김 없이 바로 큰 화면에서도 볼 수 있는 시연도 이어졌다. 3개의 앱을 동시에 구동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이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무대에 등장하자, 또 한 차례 환호성이 쏟아졌다. 고 사장은 직접 재킷 주머니에서 갤럭시 폴드를 꺼내 보여줬다.

고 사장은 "갤럭시 폴드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처음부터 디스플레이를 재창조했고 전혀 새로운 스마트 폰 카테고리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갤럭시를 지난 10여년간 20억대 이상 만들었는데 갤럭시의 다음 시대를 위해서 끊임 없는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CEO와 함께 셀카를 찍는 고동진 사장.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사진=송영록 기자 syr@)

(사진=송영록 기자 syr@)

이날 행사에는 깜짝 초청 인사들도 여럿 있었다.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 등장해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발표하고, 고동진 사장과 함께 셀카를 찍어 바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갤럭시S10은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바로 촬영, 편집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모드’를 제공한다. 더 이상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편집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실행할 필요가 없다.

행사 마지막에는 갤럭시S10 5G가 공개됐다. 고동진 사장은 "미국에서 첫 번째 5G 파트너는 버라이즌"이라며 "우리는 2017년 이후 5G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버라이즌 CEO 한스 베스트버그를 소개했다.

한스 CEO는 "삼성전자와 4G LTE때부터 협력을 해 왔다"며 갤럭시S10 5G의 장점을 강조했다.

고동진 사장은 "모든 고객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 된 모바일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바일 혁신의 시대를 만들어나가 고객들을 더 놀라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버즈. (사진=송영록 기자 s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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