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원더투어, 토스와 손잡고 간편 결제 서비스...이용 시 최대 50% 환급"

입력 2019-01-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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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와 토스가 손잡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메프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양사 핀테크 서비스인 원더페이와 토스의 연동작업을 마치고 22일부터 위메프 여행 메타서비스 원더투어에 우선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원더투어는 모두투어·노랑풍선·야놀자 등 20여 주요 여행사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비교해 실시간 예약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다. 이번 ‘원더투어x토스’는 위메프 원더페이 내에 토스 결제 수단이 추가됐다.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간 제휴 가운데 별도의 결제수단 추가와 가입과정 없는 첫 사례다.

토스 회원은 원더페이 첫 결제 시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가입 및 앱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양사는 향후 결제 연동을 위메프 전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결제는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토스머니가 원더페이에 연동돼 진행된다. 토스머니 잔액이 부족해도 토스에 등록된 일반 은행 계좌 중 고객이 선택한 계좌에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위메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2일 오전 10~12시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캐시백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쿠폰을 발급받고 31일까지 원더투어x토스 결제를 완료하면 결제액의 10%(횟수 무제한·최대 20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 30개 이벤트 상품을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액의 50%(ID당 1회·최대 50만 원)를 캐시백 받는다.

위메프 전윤주 여행제휴팀장은 “고객들이 원더투어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국내 주요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31일까지 결제액의 50%를 캐시백을 받는 고객들은 파격적인 경제성과 편리성을 모두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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