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강추위 오면서 미세먼지 걷혀···서울 체감온도 –14도

입력 2019-01-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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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6일은 며칠 동안 하늘을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전 권역의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15일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인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보이겠다. 강원영서와 경기북부 일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차츰 오를 전망이다.

현재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6일 낮까지 대부분의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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