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 교통 해결 맞손

입력 2018-10-22 10:42수정 2018-10-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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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데이터 기반,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디지털재단과 손잡고 서울시의 교통문제 해결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디지털재단과 '데이터 기반,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가 2016년 '디지털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싱크탱크로 디지털 도시 구현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디지털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통수요와 공급, 대중교통, 주차 등 서울시의 여러 교통 문제를 총 3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한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광범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공공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지원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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