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4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입력 2018-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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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16.23포인트(-0.75%) 내린 에 2139.9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624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 원, 463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과 한국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국채금리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특히 인텔,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주요 IT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221억 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45억 매수 우위를 보여 각각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81억 순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1.25%)를 비롯해 SK하이닉스(-1.27%), 셀트리온(-2.01%), 삼성전자우(-1.96%),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은 1.52%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96%) 내린 733.3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 원, 155억 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3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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