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론칭 기념… 3억원 규모 공모전 성료

입력 2018-10-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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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가운데)와 로맨스 부문 대상 수상자 무성매직 작가(왼쪽)와 판타지 부문 대상 수상자 루이세 작가(오른쪽)가 KT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BLICE)’ 론칭 기념 ‘KT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3억 원 규모로, 로맨스와 판타지 각 장르 별 6개씩 총 12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KT는 표절 여부와 연재 분량, 독자 인기점수 등 기본적인 공모 조건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글로번, 유앤씨, 삼양, 브리드, 청어람, 연필 6개 출판사의 전문 편집자와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로맨스 부문은 무성매직 작가가 출품한 ‘공작가의 남루한 신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하룻밤의 로맨스라는 흥미로운 도입부와 여주인공 안나가 모성애를 통해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판타지 부문 대상은 경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출품한 루이세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의도치 않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되는 간신의 이야기다. 게임이라는 흔한 소재를 내용에 담았지만, 이야기를 비트는 발상의 전환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로맨스 부문은 △브레이크 포레스트(김들)가 최우수상을 △내일은 이혼해요(윤비밀) △꿈속의 보스(온서) 2개 작품이 우수상 △아저씨, 내 기분 왜 이래요(빙빙) △용을 품는 소녀(톰소여) 2개 작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판타지 부문은 △말빨의 귀재(이동열)가 최우수상을 △이과생 둘이 회귀했다(하이후) △포이즈너(시계태엽오란씨) 2개 작품이 우수상 △벨라트릭스(vvk) △꿈은 이루어진다(벗우) 2개 작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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