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현대건설, 서울 도심 속 생활권 ‘힐스테이트 신촌’

입력 2018-06-29 14: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9일 힐스테이트 신촌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최근 서울 분양시장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순항하고 있다.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수요는 넘치는데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공급은 턱없이 모자르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중심부에서 가까운 도심권은 말할 것도 없다. 현대건설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이미 터파기 공사를 마치고 기본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차량을 이용할 경우 여의도와 광화문 모두 15~20여 분이면 도착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로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천여 가구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구역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남은 1-1구역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 중에는 젊은 부부나 갓난 아이를 데리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이는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도심권 아파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가격 상승의 여력이 많기 때문이라는 해석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1.5km 이내에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김 모씨(39세)는 “단지 입지가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도심권에서 가까운 단지로서는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이라며 “최근 도심권에 분양 물량이 없어서 일단 청약은 무조건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촌의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7월 3일 특별공급, 5일에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6일에는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일은 9일이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하며 24일~2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144-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