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까지 곳곳 빗방울… 낮 최고 26도

입력 2018-06-09 09: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투데이DB)

10일은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쪽 지방과 강원 영서, 경남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선선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의 낮 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러 평년보다 3~5도 낮겠다”고 설명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