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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모저모] “비트코인 캐보실래요”...美 채굴장 알선업체 성행
입력 2018-02-28 10:44

미국 매사추세츠의 중학교에 다니는 11살 소년이 비트코인 관련 책을 출간했다.

앤드류 코리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비트코인을 얻는다: 비트코인에 대한 궁극의 가이드’라는 책을 써서 1월 아마존 킨들에서 자체 출판했다. 전자책은 2.99달러에 판매하며, 종이책은 9.99달러다.

CNBC에 따르면 기술 분야 투자자를 아버지로 둔 코리는 수학을 좋아하고, 평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작년 부모와 의논해 14세에 2000만 달러를 벌면 학교를 그만둔다는 계획을 세우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日서 비트코인 21억 개 ‘0엔’ 매도 해프닝

일본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21억 개가 매도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총발행 예정량인 2100만 개의 100배에 해당한다. 비트코인 값을 1000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원화로 2경1000조 원에 이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자이프는 16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18분 동안 비트코인 21억 개를 0엔에 매도했다.

이를 발견한 회원 7명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자이프는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것이기에 6명의 거래를 취소하고, 나머지 1명과는 거래 취소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일본 매체에 뒤늦게 보도됐으며 한국엔 지난주 후반 알려졌다.

◇ 존 레이니 “비트코인, 미래 결제 수단 될 것”

페이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비트코인이 미래에 대중적인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존 레이니 페이팔 CFO는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미래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 때문에 그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거라고 답했다.

레이니 CFO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을 감안할 때 거래 수단으로 그리 신뢰할 만한 통화는 아니다”라며 “10%의 이익을 보고 거래한 비트코인이 다음 달 15% 하락하는 게 현재의 비트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 거기에 비트코인의 진짜 장점이 있다”며 “비트코인이 매일 사용되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비트코인 캐보실래요?” 美 채굴장 알선 업체 성행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너도나도 가상화폐 채굴에 뛰어들자 이번엔 채굴장을 알선해 주는 업체가 속속 등장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비코즈(Bcause)는 개인에게 가상화폐 채굴에 필요한 컴퓨터, 창고, 전력 등을 조달해 주는 업체로, 올해 출범 5년을 맞았다.

비코즈는 미국, 아시아 고객의 채굴 장비 수천 대를 관리 중이며, 일본 SBI홀딩스 등에서 투자금으로 500만 달러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고객에게 대여하는 채굴 장비는 앤트마이너S9(Antminer S9) 등으로, 1년에 4800달러를 받는다.

프레드 그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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