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반격은? 이병준 골탕도 '가지가지'…한혜린, 이아현 구하려다 그만!

입력 2018-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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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의 반격이 시작된다.

22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72부에서 행자(송옥숙 분)는 기억이 안 돌아온 척 연기하며 근섭(이병준 분)을 갖고 논다.

근섭이 안방에 들어오자 행자는 장롱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이는 행자가 기억을 잃기 전 근섭이 했던 행동이다. 근섭은 당시 전당포에서 행자의 인감을 훔치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행자로 인해 캐비닛에 숨었다가 깜짝 놀래는 척했다.

근섭은 "뭐 합니까"라고 묻고 행자는 "아직 찾을 것 다 못 찾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근섭은 "그게 뭐냐"고 떠본다. 행자는 "별"이라고 답한다.

또 행자는 "내 방에 빨간 불이 번쩍번쩍한다"라고 말한다. 몰래카메라를 빼내기 위한 작전이다. 명조(고병완 분)와 은조(표예진 분)는 모르는 척하고 안방에 들어가 근섭이 숨겨둔 몰래카메라를 꺼낸다. 그러면서 "이거 몰래카메라 맞죠"라고 묻는다.

행자는 근섭이 재산에 손대지 못하도록 인감을 바꾼다. 그러면서 행자는 "뭔가 이상했던 게 그때부터였다"고 과거를 떠올려낸다.

미애(이아현 분)는 부식(이동하 분)에게 실망해 가출했다가 배가 아파 쓰러진다. 너무 급한 나머지 미애는 인우(한혜린 분)에게 전화하고, 인우는 "어머니 왜 그러시냐"며 깜짝 놀란다. 미애는 "나 여기 부식이 아버지 산소"라고 밝힌다. 인우는 차를 끌고 미애에게로 향하던 중 사람을 칠뻔 한다.

석표(이성열 분)는 지니어스 복귀를 위해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앞서 석표는 종희(송유현 분)가 크림으로 소파에 묻은 불펜 자국을 지우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한편 근섭은 행자 집으로 낯선 남자를 초대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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