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윤성빈 ‘아이언맨 헬멧’ 사연은?... 마블도 “자비스, 아니 윤성빈 응원합니다”

입력 2018-02-16 10:35수정 2018-02-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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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16일 스켈레톤 3,4차 시기를 펼치고 있는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이 슈퍼 히어로 만화책으로 유명한 마블(marvel) 페이스북에 등장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첫 경기가 펼쳐진 전날(15일) 마블 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 첫 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 아니 윤성빈 선수.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자비스’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이언맨의 AI비서 이름이다.

(출처=마블 페이스북)

해당 게시물에 윤성빈은 “꺅”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재 스켈레톤 3, 4차 시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의 윤성빈 댓글에는 응원하는 댓댓글들이 무수히 달리고 있다. “윤성빈 금 가즈아”, “귀여운 선수 윤성빈”, “너무 멋져요” 등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작년 10월 아이언맨 헬멧을 공개한 윤성빈은 아이언맨 캐릭터를 좋아해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후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승승장구하며 세계 랭킹 1위까지 이끈 ‘행운의 아이언맨 헬멧’ 이 됐다.

윤성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아이언맨 헬멧에 대해 그는 "아이언맨은 저를 상징하는 헬멧"이라며 저작권 허락도 받았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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