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비행기 모드로 연락 안 받아…“주변에 아무도 없더라”

입력 2017-12-20 23:41

▲자이언티(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자이언티가 연락이 안 되던 과거를 청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이언티는 “예전에는 비행기 모드로 다녔다. 그러다 보니 활동 연차는 늘어가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더라”라며 “모이자, 모이자 하는 친구들이 없으니 좀 그렇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적은 “예전에 무도 가요제 뒤풀이에서 번호를 교환했다. 다음날 연락을 했는데 역시나 답이 없었다”라며 “유재석을 만났는데 유재석과는 또 잘 연락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자이언티는 “일부러 안 보낸 게 아니다. 정신이 없으면 까먹고 그러다 보니 못 보내게 된다”라며 “그쪽으로 발달이 잘 안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