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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 김동연 부총리 언급에 출렁
입력 2017-11-15 14:55   수정 2017-11-15 15:40
“앞으로 발행할 국채 물량을 발행 안하는 방법도”..기재부 국채과도 의미파악 나서

강보합권을 유지하던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록중이다. 국채선물은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언급이 영향을 미쳤다.

▲15일 오후 2시47분 현재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15일 오후 2시47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따르면 국고3년물이 2.6bp 하락한 2.180%를, 국고10년물이 2.9bp 떨어진 2.578%를 보이고 있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07.83을,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21.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각각 107.77과 120.91로 출발했었다.

앞서 김동연 부총리는 소상공인들과의 대화 이후 기자들과 마주친 자리에서 “앞으로 발행할 국채 물량을 발행 안하는 방법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세수호조를 이유로 12월 국고채 발행이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기재부 실무진도 어떤 뜻인지 확인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상규 기재부 국채과 과장은 “어떤 의미인지 파악해 본 후 말하자”고 전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김동연 부총리 언급에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침 발생한 지진도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기재부에 문제가 많다. 바이백을 갑작스레 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는가 하면 발행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중구난방인 듯 싶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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