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자 김인경-유소연의 3승과 한국선수 올 시즌 11승 도전...스코티시오픈

입력 2017-07-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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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7일 오후 10시부터 생중계

▲김인경. 사진=LPGA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다승자 김인경(28·한화)과 유소연(27·메디힐)은 3승을 노린다.

무대는 LPGA투어 신설대회 아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는 27일 개막해 4일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이셔주 던도날드 링크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에 있을 4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전초전으로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을 비롯해, 박인비(29·KB금융그룹),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의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샷 점검에 나선다.

김인경이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으로 한국선수가 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10승을 올려 승률 50%를 보이고 있어 2015년 시즌 최다승 15승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US여자오픈 우승자 ‘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과 ‘8등신 미녀’ 전인지(23), 그리고 양희영(28·PNS창호)과 이미림(27·NH투자증권)은 이번주 휴식을 취한다.

골프 전문 채널 JTBC골프는 1라운드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라운드는 28일 오후 9시 45분부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9일과 30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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