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1일부터 햄버거·치킨 가격 인상…징거버거 세트가 얼마라고?

입력 2017-06-01 08: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 KFC 홈페이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1일부터 치킨, 햄버거 등의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최대 10%다.

지난 31일 KFC는 홈페이지에 “최근 지속적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하여 6월 1일부로 일부 제품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가격 인상 안내글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KFC의 인기 메뉴인 징거버거 세트는 5500원에서 5900원으로, 타워버거 세트는 6300원에서 6900원으로 각각 400원, 600원이 올랐다.

징거버거 1개와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코울슬로 1개, 치킨너겟 2조각, 콜라 1잔으로 구성된 징거박스도 7000원에서 7400원으로 400원이 올랐으며 타워버거 1개와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코울슬로 1개, 치킨너겟 2조각, 콜라 1잔으로 구성된 타워박스도 7700원에서 8200원으로 500원 올랐다.

또 1만7500원에 판매했던 치킨 9조각과 코울슬로 1개로 구성된 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는 1만8400원으로, 치킨 반 마리는 1만1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모두 900원이 올랐다.

한편 치킨과 햄버거를 제외한 음료와 커피 등 기타 메뉴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