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소름 돋는 타로 연애 운세… “이별한 지 얼마 안 됐다”

입력 2016-07-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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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탁재훈(출처=MBC‘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인 서유리의 연애 타로가 공개되며 의외의 모습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방송인 서유리가 인터넷 생방송 중인 탁재훈의 방에 들러 타로 마스터에게 연애운세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타로를 보기 앞서 탁재훈은 서유리에게 “연애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질문했고 서유리는 “1년? 2년?”이라며 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뽑은 타로 카드를 본 마스터는 “서유리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거나 아직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마스터는 “서유리 씨 카드에서 순교자 카드가 나왔다. 마음을 잘 안여는 스타일이지만 한 번 열면 그 남자한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당분간 연애를 쉬는 게 좋을 거 같다. 보통 이런 경우는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타로 결과에 연신 너털웃음을 짓던 서유리는 탁재훈의 “이런 경우엔 확실히 말해 줘야 한다. 진실이 뭐냐”는 몰아가기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돈은 어느 정도 줬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아무래도 제가 많이 버니까. 가방, 구두, 컴퓨터”라고 대답해 남자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임을 인정했다. 이어 서유리는 “제 품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이정도면 스폰서”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 폭탄을 안겼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이 파격 퍼포먼스로 최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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