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태관 "'태양의후예' 섭외, 처음엔 사기인줄"

입력 2016-04-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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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태관이 '태양의후예' 섭외 뒷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조태관은 "처음 섭외가 왔을땐 의심했다"면서 입을 열었다.

조태관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 꽃미남 철물점 주인이자 의사인 다니엘 역을 맡았다. 조태관은 훈훈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니엘 역을 소화하며 화제가 됐다.

조태관은 "당시엔 제가 소속사가 없다보니 SNS를 통해 출연 섭외가 왔다"며 "처음엔 의심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조태관은 "미심쩍었지만 연락을 했고, 진짜 맞았다"며 "그런데 얼마간 연락이 끊겼다. 제가 연기 경험이 없다보니 '백지 상태라 어떤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하시더라. 그러면서 '그런데 그것에 기대를 걸어보겠다'면서 출연이 확정됐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배우 조태관은 1980년대 히트곡 '이밤을 다시 한번'의 가수 '조하문'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배우이자 어머니인 최지원이 탤런트 최수종의 누나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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