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훈남 철물점 주인 조태관…알고보니 최수종 조카

입력 2016-03-0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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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태관 (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태양의 후예’에서 철물점 주인으로 등장한 조태관이 주목받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피스메이커 소속 구호 의사 다니엘 스펜서(조태관 분)가 등장했다.

위험한 재난의 최전선에 가장 먼저 들어가 환자들의 구호활동을 펼치는 국제적 단체 피스메이커 소속 의사 다니엘은 아내 리예화(전수진 분)와 우르크에서 철물점을 운영 중이다.

제작진은 조태관에 대해 “다니엘과 조태관은 공통점이 많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하는 캐릭터도 잘 맞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훈훈한 얼굴에 출중한 영어실력까지 갖춘 조태관은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외조카다. 그는 과거 엠넷 ‘슈퍼스타 K6’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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