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타면서 보험료 미납한 허경영…알고보니 가발?

입력 2015-1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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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롤스로이스

▲1992년 진리평화당 소속 허경영의 모습(사진 위)과 최근 공식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경영의 모습. 과거보다 머리숱이 크게 늘어 "가발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SBS 방송화면, 뉴시스)

제 15, 17대 대선 후보로 나왔던 허경영이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됐다. 동시에 허경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의 가발을 가늠케하는 사진도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조선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허경영은 7억원 안팎의 고가 수입차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면서 책임보험료를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허경영측은 "리스비를 매달 약 800만원씩 내고 있는데 리스회사의 착오로 보험료가 미납됐다"며 "적발 이후 곧바로 책임보험료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고가의 수입차를 타면서 보험료를 미납한 허경영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도 화제다.

1992년 진리평화당 소속 시절 허경영은 최근보다 무척 적은 머리숱을 지닌채 대중 앞에 섰다.

방송인 김구라는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허경영의 머리를 보고 "가발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허경영은" 원래 머리숱이 많다"고 답했던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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