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눈물, 방송 최초 물건 알아맞히기 퀴즈까지...김영호 냉장고 '무슨 일?'

입력 2015-08-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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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출처= JTBC 방송 캡처)

배우 김영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1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0회에서는 배우 김영호와 가수 김태원의 기러기아빠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호는 “10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집에서 음식을 아예 안 한다. 물 종류 밖에 없다”고 말해 MC 김성주, 정형돈과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김영호의 냉장고 속에는 음료들과 물에 타먹을 수 있는 가루 재료들이 가득 있었지만 꺼내 먹은 흔적이 거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다 김영호는 자신의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의 정체를 알지 못해 도리어 MC들이 설명을 해주는 상황에 이르렀고, 급기야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냉장고 속 물건을 맞히는 퀴즈타임까지 열리는 슬픈 상황이 벌어졌다.

김영호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냉장고는 17일 오후 9시 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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