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110만원부터 할인” 인터파크, 다이나믹프라이스 앙코르 판매

입력 2014-10-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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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

아이폰6가 110만원부터 0원까지 경매에 나왔다.

인터파크는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를 통해 지난 9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애플 신제품 ‘아이폰6(64GB)’를 10일 오전 11시에 시작가 110만원부터 총 5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로,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하락해 최종 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다이나믹프라이스에서는 ‘아이폰6(16GB)’가 시작가 100만원에 나와, 단일 상품 방문자가 하루 3만8000여명을 기록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아이폰6은 최저 90만원에 판매됐으며, 판매 종료 후에도 인터파크로 꾸준히 앙코르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판매되는 아이폰6는 지난 상품보다 용량이 4배 큰 64GB로, 1차 출시 국가인 홍콩 기준 출고가가 약 114만원으로 책정된 모델이다. 아직까지 국내 출고일 및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 및 애플 마니아들은 한국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통법으로 보조금 상한선이 정해졌기 때문에, 아이폰6가 국내 정식 출시된 후에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6는 4.7인치 화면, 두께 6.9mm이며 새로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1334×750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번에 다이나믹프라이스가 판매하는 제품은 컨트리 언락된 공기계로, 약정 없이 3사 통신사 중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10일 아이폰6 외에도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9종을 당일 온라인 최저가 수준부터 판매한다. ‘니콘 거리측정기 Forestry Pro(시작가 45만원)’, ‘창신리빙 냉장고 포켓용기 40개(시작가 6만5000원)’, ‘아이오페 어반 에이징 코렉터 50㎖(시작가 5만5000원)’, ‘순둥이 베이직 물티슈 80매 10팩(시작가 1만5400원)’, ‘나이키 우먼스 에어맥스 1 에센셜(시작가 11만9000원)’ 등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다이나믹프라이스 각 상품 마지막 한정 수량은 모바일로만 구매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이용하면 유리하다”며 “구매상황에 따라 수시로 각 상품가격이 변동되므로 상품 페이지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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