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정음, 엉덩이 노출 굴욕

입력 2009-12-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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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화면 캡쳐(사진=mbc)

정음(황정음 분)이 연인 지훈(최디나엘 분)에게 용변을 보는 모습과 경악스러운 술버릇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에는 엉덩이를 노출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이하 하이킥) 78회에서는 정음이 자신을 환자로 대하는 지훈의 태도에 분노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장면이 나왔다.

정음은 자신을 잡는 지훈의 손을 뿌리치다 엉덩이에 선인장이 박혀버렸다.

병원으로 실려 간 정음은 지훈이 직접 치료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지훈에게 엉덩이를 보여주고 만 것.

정음은 지훈의 손길에 맞춰 절규하는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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