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보다 '스타트업 워터'…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입력 2023-07-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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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물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망 강소 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3)'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물 문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 평가단'에 참여해 평가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 총상금 1억2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특허청,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기술 실․검증 및 고도화, 사업화 자금 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 후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협력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물산업 펀드 추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startupwat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그간 공모전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 신규창업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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