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현대차 넥쏘 수소차 100대 수소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을 생산할 세계 최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발전소가 완공됐다는 소식에 글로본이 상승세다.
글로본은 기존 플라즈마 아크 토치 대비 최소 10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진 ‘마이크로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그린사이언스를 인수했다.
30일 오후 3시 9분 현재 글로본은 전일대비 480원(10.17%) 상승한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강원도는 그린사이언스파워가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일원에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자해 세계최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 한 3MW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를 오는 31일 완공한다고 밝혔다.
그린사이언스파워 철암발전소는 그린사이언스파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활용한 가스화 발전소다. 연간 발전용량은 3MW로 1년간 7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고, 하루 수소 생산량은 600㎏로 현대차 넥쏘 수소차 100대가 수소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을 생산할 수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글로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본은 기존 플라즈마 아크 토치 대비 최소 10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진‘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ㆍ상용화한 그린사이언스 지분 51%를 지난 달 인수했다.
글로본 관계자는 “그린사이언스는 자회사로 플라즈마 실증사업을 추진했다”며 “내일 완공식을 한다. 상용화는 4~5월 경에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