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강남 랜드마크 짓겠다”

입력 2020-05-30 18:00수정 2020-05-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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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문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1625명 중 1316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686표를 받아 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8087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20년'의 역량을 총동원해 반포3주구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하고,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해 정제된 보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을 제시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하는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안설계를 통해 가구당 평균 8㎡의 확장 가능한 면적을 확보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을 제시했다.

반포3주구 단지내 상가를 위해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구성,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복합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100% 준공 후 분양' 등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획기적인 사업기간 단축을 통해 빠른 사업 추진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삼성물산의 상품, 기술력,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래미안 20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삼성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가장 우선시하는 회사”라며 “그동안 준비하고 약속드린 사항은 반드시 지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돋보이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반포3주구 단지 구상 투시도.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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