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텍파마, 비보존 임상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9-11-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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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의 임상 성공 가능성에 에스텍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에스텍파마는 전일대비 13.90%(1550원) 오른 1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의 미국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임상 2b상은 확증적 결과가 도출되는 임상 3상의 시험 설계를 정교화하기 위한 탐색적 시험으로서, 투여 전 통증강도 4 이상인 환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군에서 오피란제린 투여 30분~1시간 만에 유의한 통증 감소가 관찰됐고, FDA가 제안한 방법인 '진통감지 환자백분율'에서 70%가량의 시험군 환자들이 30분 이내에 진통 감지 버튼을 눌러서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올해 안에 도출 예정인 미국 복부성형술 임상 3a상 결과를 앞두고 있으며, 2022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텍은 비보존의 주식 7.7%를 가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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