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교도소에 있을 것" 예측한 유영철 누구?…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입력 2019-09-19 16:48수정 2019-09-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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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영화 '추격자' 스틸컷)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 모(56) 씨가 1994년 청주에서 처제를 강간살인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교도소에 수감 중일 것이라고 예측한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년 주간경향 보도에 따르면 유영철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그는 다른 사건으로 오래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살인 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21명을 연쇄살해한 희대의 살인마로, 사이코패스 판정 테스트인 PCL-R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철은 2004년 8월 13일 구속 기소된 후 2005년 6월 9일 대법원(3심) 사형 확정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14년 동안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8년 개봉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추격자'의 실존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부터 91년 4월까지 화성시 태안읍, 정남면 등 4개 읍·면에서 여성 10명이 성폭행·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205만여명의 경찰이 동원됐고 수사대상자 2만1280명과 4만116명의 지문을 대조하는 등 각종 수사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아 국내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혀왔다.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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