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IFA서 공기청정기 앞세워 유럽ㆍ중동시장 공략

입력 2019-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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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9’ 부스 전경(사진제공=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가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웅진코웨는 이번 ‘IFA 2019’에서 △공기청정기 12종 △정수기 8종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1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 품목 중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공기청정기다. 유럽 전 지역은 꽃가루 알레르기 영향으로, 특히 동유럽은 대기 오염 농도도 비교적 높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미 웅진코웨이는 스웨덴에 진출해 현지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인 프리스약트(Prisjkt)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부터는 이탈리아ㆍ독일 아마존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6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Amazon Dash Replenishment (소모품 자동보충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네덜런드ㆍ이탈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시장에는 공기청정기를 내세우고, 독일ㆍ스페인ㆍ쿠웨이트ㆍ요르단 등에는 RO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정수기를 앞세워 유럽과 중동 시장을 맞춤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IFA 2019’ 인기 제품은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AP-1516D’이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공간과 상황에 맞춰 깨끗한 공기 흐름을 제공하는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한 제품이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IFA 2019’에서 ‘미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처음 선보였다. 미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유럽인들의 거주환경에 맞춰 전용 평형대가 15평인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10평으로 맞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내년 1사분기 내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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