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비규제 단지로 인기

입력 2019-09-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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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전국 부동산시장이 비상인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기준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청약조건과 대출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우며 서울과도 가까워 투자수요들의 관심이 높다. 아울러 분양권도 계약 후 최소 6개월이면 거래가 가능한 것도 이점이다. 이러한 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주택 보유수와 관계없이 1순위 조건이 충족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역시 조정대상지역에서 세대 당 1건인 것과는 달리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비규제지역의 인기는 높았다. 지난 12월 비규제지역인 부천에서 분양한 '부천 래미안 어반비스타'도 평균 31.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9월 분양된 '부천 심곡 우림필유'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35대 1, 전용면적 74㎡에서는 최고경쟁률 1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평택시에서도 9월에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일원, 지제세교지구 내에 들어선다. 이곳은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세대의 아파트로 전용면적별로는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고덕신도시가 3년 이상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있지만,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제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SRT와 지하철 1호선이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2021년 수원발 KTX가 개통되고 지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맞통풍에 유리한 4~4.5베이,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9월 오픈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일원(지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계획이며, 입주는 2022년 5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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