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브랜드 '다이치' 애국 마케팅 동참

입력 2019-08-07 09:57수정 2019-08-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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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기념(사진제공=다이치)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동시 참가한다. 다이치는 행사가 시작되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베이비페어를 방문하여 자사의 카시트를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와 ‘2019 미베베이비엑스포’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각각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다이치는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카시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세트를 증정한다. 태극기 세트는 태극기와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치는 100% 국내 자본의 토종 기업으로 1981년 설립돼 기아 자동차, 아시아 자동차 등 당시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제조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던 제일산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유아용 카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5년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이치의 전체 카시트 제품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발, 생산된다. 부품의 입고부터 보관,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을 한국의 안전하면서도 까다로운 품질관리(QC:Quality Control) 시스템하에서 진행한다

최근 다이치는 글로벌 토털 육아용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아기띠, 유모차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돼 베이비페어에선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다이치 루이 유모차 앨리(ALLEE)’는 신생아부터 약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절충형 유모차다. 다이치만의 독보적인 ‘옵티멈 휠 시스템’을 적용해 절충형 유모차의 주행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서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날에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해 이번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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