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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현숙, 김혜영 위해 신장 기증 결심…“언니의 사랑으로 극복했다”
입력 2019-07-17 22:35   수정 2019-07-17 22:36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MC 김혜영이 현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효녀 가수 현숙이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김혜영은 “라디오 복도에서 현숙 언니를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날 뭐라도 주고 싶다며 손가락만 한 쓰던 향수를 줬다”라며 “얼마나 뭘 주고 싶으면 쓰던 걸 줄까. 나를 많이 예뻐하는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김혜영은 과거 사구체 신우염 투병을 고백하며 현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현숙이 김혜영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주겠다고 말한 것. 당시에는 사구체 신우염 약이 없던 시절이었기에 상태는 더 심각했었다고.

김혜영은 “신장이 구멍 나서 아무것도 거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단백질이 너무 빠지니까 힘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언니의 한 마디에 눈물이 터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혜영은 “다행히 병원에서 몸이 좋아져 신장이식을 받지 않아도 됐다”라며 “힘들고 좌절했을 때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 그 역할을 언니가 해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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