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또 스타벅스 건물주 됐다…화곡동·속초 이어 방이동 '300억 대 빌딩 부자 등극'

입력 2019-06-28 16:24수정 2019-06-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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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을 또 매입했다.

2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건물을 127억 원(토지가액 122억 6305만원, 건물가액 4억 3695만원)에 매입, 25일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자리했으며, 강남 3구에서 매출 1위를 달리는 스타벅스 매장이 전층에 입점해 있다.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곳으로 매장 회전율이 높고, 위례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교통량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다.

하정우는 지난해 7월에도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달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있는 건물을 24억5000만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모두 스타벅스가 입점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3월 종각역 인접 7층 건물을 81억 원에 매입한 하정우는 앞서 매입한 빌딩 3채를 합해 300억 대 건물주로 등극했다.

한편 하정우는 중견 탤런트 김용건의 맏아들로, 동생인 차현우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차현우는 현재 배우 황보라와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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