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우크라이나 축구 결승전, 박지성 참관 소식에 화색…"영광이다"

입력 2019-06-15 20:21수정 2019-06-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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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U-20 월드컵' 한국 우크라이나 결승전 경기를 참관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FIFA는 이번 결승전을 위해 뚜렷한 족적을 남긴 5명의 레전드들을 결승전에 초청했다. 페르난도 쿠토, 아벨 사비에르(이상 포르투갈), 베베투(브라질), 이고르 벨라노프(우크라이나)와 박지성이다.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강인은 박지성이 온다는 소식에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도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배우고 존경했던 선수"라며 "응원 감사드린다. 열심히 뛰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은 앞서 박지성과 동반 CF를 찍은 인연이 있다. 이강인은 과거 박지성과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 골 세리머니를 재현한 광고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산 바 있다.

한편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또 한국은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첫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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