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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럼] ‘포스트 반도체’ 바이오 산업… 성공 열쇠는 ‘규제 혁신’
입력 2019-05-21 18:04   수정 2019-05-22 09:06
‘이투데이 바이오포럼 2019’ 세포치료제 중심 전망 공유… 보건복지委 오제세 의원 “첨생법 통과 등 전폭적 지지” 약속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바이오포럼 2019’에서 (왼쪽부터)주지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부단장, 오태권 셀리드 연구소장, 김덕헌 본지 편집국장, 윤여준 신테카바이오 의과학부 박사, 이병건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진송완티앤알바이오팹 연구소장,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 본지 김상철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회는 바이오 산업 관련 규제를 해소해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일본과 중국 등 경쟁국을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투데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K-바이오 성공의 열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이투데이 바이오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연구를 중심으로 개발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셀트리온이 4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바이오산업은 반도체에 이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산업으로 떠올랐다”면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보건복지위가 법안 통과 등 더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맞물려 국내 바이오 산업은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확충된 예산을 통해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을 지원하고 임상시험 허들도 단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건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장(SMC 생명과학 대표이사)는 한국이 세포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첨생법)의 빠른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와 2·3호 치료제가 모두 한국에서 나왔지만 10여 년간 정체됐다”면서 “첨생법이 하루빨리 통과돼 한국이 재생의학 분야에서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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