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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사고영상, 의혹 증폭…남편 직업은 '변호사'·결혼 두 달 만에 왜 이런 일이?
입력 2019-05-09 15:33   수정 2019-05-09 15:41

(출처=한지성 인스타그램)

20대 여배우 故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고를 당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동승자였던 한지성 남편 진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한지성 남편 직업은 변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故 한지성과 남편 A 씨는 지난 3월 9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두 달 만에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다. A 씨는 부인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故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인근 도로 위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연이어 치여 사망했다.

한지성은 사고 당시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자신의 벤츠 C200 승용차를 세운 뒤 트렁크 뒤 쪽으로 나와 서 있다가 처음 택시에 치였고, 이후 올란도 차량에 부딪혔다.

제보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비상등을 켠 흰색 차량 뒤 쪽으로 한 여성이 나와 서 있다. 이 여성은 구토를 하는 듯 허리를 굽힌 상태였다. 다른 사람이 차량 앞쪽에서 3차로를 가로질러 갓길로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도 지나가던 목격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7~8초 뒤 후방 블랙박스에는 택시 한 대가 멈춰 선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소변이 급해 차를 세우게 한 뒤 볼일을 보고 오니 아내가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지성이 2차로에 정차한 이유와 차량에서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한지성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28세이다. 지난 2010년 '서이'란 예명으로 걸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했다. 이후 본명인 한지성으로 배우로 전향,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기억전달자' '실수로 죽은 사내' 등 무대에도 올랐다. 고인은 지난달 11일 개봉한 영화 '원펀치'에서도 주요 배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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