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천재교육과 'VR 기술력' 콘텐츠 협력 나섰다

입력 2019-04-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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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천재교육 이정환 IT본부장, ㈜온페이스 양수열 대표, ㈜중소기업양성센터 곽재철 대표.(사진제공=온페이스)

한국도 머지않아 교육 시장의 가상현실(VR) 콘텐츠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을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VR 영상을 여러 VR 기기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중앙 통제형 장비를 개발한 ㈜온페이스와 한국 교육시장의 1위 업체인 ㈜천재교육이 손을 잡았다.

온페이스는 VR 촬영과 영상·편집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기존 VR 콘텐츠 재생장비(HMD)나 휴대전화가 VR 콘텐츠를 재생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수년전부터 직접 기기 제조에 나섰고 이번에 ㈜천재교육과 함께 한국 교육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한 VR HMD인 `VR HMD R5` 제품은 별도 컴퓨터나 전선 연결 없이 무선 올인원 타입으로 제품을 구성해 야외에서 이동 중에도 볼 수 있으며 내부 플랫폼도 교육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기기 활용도를 높였다.

온페이스는 VR 장비 사용법이나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에 대해 `1대 다(多)` 교육을 하는데 `VR HMD R5`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페이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협업을 중심으로 경영에 나서고 있으며,직원 250명 중 70%에 달하는 연구개발(R&D) 인력은 생산라인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폭넓게 배치돼 있다.

양수열 대표는 "다른 VR 기업이 두 분야 중 하나에만 주력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제조와 소프트웨어 양쪽 모두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온페이스는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해 구미에 2만6400㎡(약 8000평) 규모 공장을 지었다.

양 대표는 "가동률을 100%로 올리면 월 최대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며 "시장 동향을 보고 가동률이나 설비 추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체적으로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사후 관리 시스템도 보다 소비자 친화적"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내년에는 초중고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취업용 직무교육 시장 분야에도 진출해서 연간 매출 500억 원 이상을 거둘 것이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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