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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장외기업 '씨에스베어링' 분석 내놔
입력 2019-04-04 14:22

(사진제공=코리아펀딩)

풍력발전 산업은 각국의 신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01년에 23.9GW였던 전세계 누적 풍력발전 설치 용량은 2017년 말 기준으로 539.6GW까지 증가했다. 2017년 이후에도 전세계적으로 연 평균 55~60GW수준의 신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세계적인 탈 원전 정책 도입에 따라 전 세계의 풍력발전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펀딩은 이러한 신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에 맞춰 성장하는 기업 중 상장을 앞두고 있는 종목 중 하나로 4일 ㈜씨에스베어링 분석 자료를 내놨다.

코리아펀딩의 분석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은 2007년 11월 9일에 주로 풍력발전용 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경남 함안군 칠서면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2018년 3월 7일 상호를 삼현엔지니어링 주식회사에서 씨에스베어링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씨에스 베어링의 주요 생산품목은 풍력 발전용 선회 베어링, 피치베어링 이며, 이를 설계 및 생산 할 수 있다. 선회베어링은 회전하는 기계 내에서 축을 일정한 위치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로 크레인 등 대형 건설기계나 풍력터빈 회전축에 탑재된다. 풍력타워의 핵심부품인 피치베어링은 바람의 세기에 따라 날개의 경사각을 조절해 변화하는 풍력에 대응해 최적의 출력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씨에스베어링은 자체 연구개발에 주력해오다 2011년 2월 GE 1.5MW 요(Yaw) 베어링 피치(Pitch) 베어링 생산 체제 구축하고 제너럴일렉트릭(GE)에 납품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풍력베어링 4000개 가량을 생산 및 납품해 정상궤도에 올랐다. 현재 GE를 비롯해 다른 대형 풍력업체에 공급업체로 등록돼 있다.

또한 씨에스윈드라는 회사는 풍력발전산업 성장에 따른 자체 성장잠재력, 고객 기반 공유 및 패키지딜을 통한 시너지효과 등을 고려하여 씨에스베어링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씨에스베어링의 모기업이 됐다.

코리아펀딩은 모기업인 씨에스윈드의 2018년 풍력발전 타워 수주액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어 씨에스베어링 역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코리아펀딩은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가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주주구성에서 씨에스윈드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의 지분은 상장 후 매각을 할 가능성이 있고 진단했다. 이에 따른 유통가능 주식수의 증가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3월 한달간 100억 원을 모집하는 창사이래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며 "이는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면서 쌓여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공모주와 장외주식에 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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