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5.8/1136.1, 0.75원 상승..달러화 강세

입력 2019-04-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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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안전자산인 엔화는 약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추가 연기를 논의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파운드화는 소폭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하락했다. 다우지수를 제외한 뉴욕증시는 올랐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5.8/1136.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6.4원) 대비 0.7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02달러를, 달러·위안은 6.725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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