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백우석 회장 승진…이우현 부회장·김택중 사장 선임 등 전문경영진 체제 구축

입력 2019-03-26 14:04

제보하기

▲사진 왼쪽부터 백우석 OCI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택중 OCI 사장(사진 제공=OCI)

OCI는 26일 백우석 부회장을 회장에, 이우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선임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택중 사장을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신규 선임했다.

선임된 세 명은 앞으로 각자 대표를 맡아 OCI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OCI의 이번 인사는 이미 경영 능력을 검증 받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내실경영에 집중해 기존 사업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태양광산업 침체 등 사업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작년에 새롭게 진출한 바이오 신사업을 비롯해 탄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하기 위한 조직차원의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백 회장은 고(故) 이회림 명예회장, 고 이수영 회장에 이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OCI의 세 번째 회장이 됐다.

그는 1975년 OCI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입사한 뒤, 44년 동안 근무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전문 경영인이다.

2005년 사장(CEO)에 취임한 후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 개발과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매출 3조 달성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냈다.

20013년부터는 OCI와 계열사를 아우르는 그룹차원의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지내왔다.

이 부회장은 2013년 사장(CEO)에 취임한 뒤 태양광 시장의 장기 불황을 각고의 노력으로 이겨내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오일뱅크와 카본블랙 합작사를 설립하고,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 각종 카본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또 지난 해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경영성과를 이뤄냈다.

최고경영책임자(CEO)로 발탁된 김 사장은 OCI 중앙연구소장과 RE사업본부장을 거쳤고, 2017년 말레이시아의 폴리실리콘 사업장인 OCIMSB의 사장으로 임명돼 조기에 공장을 가동하고 안정화를 성공시켜 회사의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신격호 회장 별세, 사실혼 관계 서미경…연예계 은퇴 후 딸 출산 “보유 자산만 1조”
  • 2
    한서희, 데이트 폭력 후 한 달 “힘낼 거야”…故 구하라 빈소 찾기도
  • 3
    이동경 누구?…한국, 요르단 2-1로 꺾고 4강 진출

기업 최신 뉴스

  • 1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로 이어지는 추모 발걸음…신동빈·신동주 재회
  • 2
    [포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 3
    [포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조문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