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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수술 후 빛번짐 및 흐린시력, 치료 방법은?
입력 2019-02-18 14:59

라식 라섹 수술 후 빛번짐으로 인한 야간 운전 문제는 라식/라섹 수술에 따른 대표적인 불편 사례로 이전부터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노안백내장(다초점인공수정체)수술이 보급되면서, 수술 후 뿌옇게 보이고 빛이 번져 불편을 느끼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을 겪는 환자 중 다수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인공눈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각막형태교정술(점대칭 각막교정술)이 등장했다. 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원장은 17년간 이 분야의 연구 개발에 매진, 각막 왜곡에 의한 빛번짐 및 흐린시력 같은 시력장애를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민 원장은 대학교수 시절 보건복지부 G-7 연구 개발사업, 우수핵심 연구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있었던 것과, 충남대학교 의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한 경력이 이번 연구에 바탕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왜곡된 각막형태를 교정해 각막 왜곡에 의한 빛번짐 및 흐린시력 같은 시력장애를 치료한다. 점안 마취 후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수술은 15분 이내로 짧으나, 수술 후에는 최소 6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관계자는 "각막형태 교정에 관한 국내 특허는 2015년 승인되었고, 현재 해외에 출원 중"이라면서, "각막형태교정이 적용된 2014~2017년까지의 장기적인 임상 결과는 2018 ARVO(세계 안과 및 시기능학회)에 발표되었고, 원추각막 치료에 관한 논문은 EC Ophthalmology 2018 12월호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국내 기술진과 독일의 유체공학교수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 안과 분야에 보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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