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그룹, '우노플러스' POOQ 무료 실시간TV '우노큐브 G2' 단독 출시

입력 2019-0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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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큐브 G2와 우노플러스 연동모습. (사진제공=알라딘그룹)

㈜알라딘그룹은 2016년 4월 ‘우노큐브 G1’을 통해 무료TV 셋톱박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TV 튜너(TV 수신장치)와 인터넷을 통해 지상파 방송 및 실시간 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고성능 와이파이(WiFi)가 내장돼 휴대가 편하고, 미디어플레이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었다.

알라딘그룹은 이런 ‘우노큐브 G1’의 뒤를 이어 더 강력한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한 ‘우노큐브 G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노큐브 G2’에는 셋톱박스 최초로 POOQ 실시간 TV 소프트웨어인 ‘우노플러스’를 제공하고, 일반화질(광고)에 한해 약 8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과 관련된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 TV 인터넷 채널들이 번호로 돼 있어 IPTV처럼 번호를 누르거나, 채널 위ㆍ아래 버튼으로 이동한다.

또한 채널목록, 관련 VOD도 단축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단축 버튼은 POOQ앱,, 우노플러스 메뉴, 애플리케이션 키, TV 홈버튼 등이 있다. 어디에 있더라도 TV를 다시 보고 싶으면 집모양의 홈버튼만 누르면 다시 실시간TV로 돌아간다. 또한 TV를 다시 켤 때 바로 켜지는 액티브 스탠바이 전원 방식을 채택했다.

우노큐브 G2에서는 실시간TV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 POOQ 계정이 필요하다. 푹 400만 가입자는 푹 계정만 입력하면 되고, 계정이 없는 이용자는 POOQ 아이디, 패스워드만 만들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초고화질 TV나 VOD를 보기 위해서는 POOQ 유료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약정없이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TV를 여러 대 동시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3인 동시이용권도 있어 경제적이다.

POOQ은 대한민국 대표 OTT 서비스로 지상파방송을 비롯해 종편, 뉴스, 어린이, 영화, 홈쇼핑 등 케이블TV 채널과 라디오 채널, 20만편의 VOD, 영화 서비스를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TV에 공급한다. 최근 MBC, SBS, KBS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푹과 옥수수를 합병하는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1400만 가입자를 갖는 OTT 서비스로 커지면 더 다양한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노큐브 G2는 CPUㆍGPUㆍ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한 더 빠르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4K 해상도 지원, HDR, 돌비 음질 지원, 1기가 LAN, HDMI 2.0, USB 3.0, 오디오 광단자 등을 지원한다. 지상파 채널 편집, 자막 기능, 앱 마켓스토어, 앱 설치기, 미디어 플레이어, 인터넷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일관리자를 설치하면 PC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하여 미디어 재생, 파일 공유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G2 및 POOQ 실시간 TV 서비스 우노플러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식으로 판매한다. 우노큐브 G2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일간 하이마트(인터넷몰)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우노큐브 G2 10%할인과 3개월 상당 POOQ 이용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자중 포토상품평을 게시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엔젤리너스 커피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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