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배우자 사진 사용 괜찮나"…함연지 부군 言 보도 이면 그늘

입력 2019-0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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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함연지 남편의 신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SNS에 게재된 사진이 기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스타 가족의 초상권에 대한 논란이 새삼 도마에 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함연지는 SNS를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함연지의 부친과 더불어 남편의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이후 다수 언론이 해당 사진을 그대로 담은 기사를 쏟아냈다. 대부분은 함연지 남편의 얼굴을 여과 없이 기사화됐고 일부 매체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 채 해당 사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함연지 측이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전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남편이 대중 앞에 공개됐단 점에서 연예인 가족의 초상권이 쟁점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함연지의 남편은 국내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홍콩에서 직장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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