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01-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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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201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가 이튿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08%) 상승한 2011.5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585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 원, 278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78포인트(0.08%) 상승한 2만33456.2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3%, 0.4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3%), 의약품(1.02%), 건설업(0.97%), 유통업(0.80%)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1.45%), 철강금속(-0.70%), 제조업(-0.40%), 통신업(-0.10%) 등에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16%)와 SK하이닉스(-3.63%), 삼성전자우(-1.27%), SK텔레콤(-0.18%), 포스코(-1.69%)가 약세인 가운데 셀트리온(0.70%), 삼성바이오로직스(2.14%), 현대차(0.88%), LG화학(0.15%), 한국전력(1.91%)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39%) 상승한 671.97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3%), 에이치엘비(0.39%), 펄어비스(1.13%)가 오르는 가운데 신라젠(-0.27%), CJ ENM(-0.15%), 바이로메드(-0.12%), 포스코켐텍(-0.17%), 메디톡스(-0.77%)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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