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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저림증상•허리통증, 수술 없이 통증 개선할 수 있어
입력 2018-11-09 10:00

허리디스크의 주요 발병 원인은 신체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반복적으로 허리를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교통사고 같은 외부에서 큰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며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노화와 충격 때문에 본래의 자리에서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며 허리통증이나 신경마비,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허리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초기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허리통증의 치료방법은 수술뿐이라 생각하여 두려움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자의 허리통증 정도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 치료방법이 있으며, 허리 통증이 느껴지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있다.

이 수술법은 주사 바늘이 달린 지름 1mm, 길이 45~50cm의 카테터를 꼬리뼈를 통해 접근시켜 병변 부위에 직접 투약하여 유착 및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에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0~2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며, 시술 후 30~60분 정도 회복 시간을 취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간단한 시술이지만 척수 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있고, 감염과 재발 위험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성찬 광명시 광명새움병원 원장은 “피부절개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다” 며 “고령자 또는 당뇨 및 고혈압 환자도 신경성형술로 허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 통증은 환자에 따라 증상과 진행 정도가 다르며,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며 “치료 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강화와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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