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 분양…삼성 비지니스벨트 입지

입력 2018-10-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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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매스 허브씨티 투시도(사진=이너매스퍼시픽)

이너매스퍼시픽이 용인시 서천지구에 지식산업센터인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30일 이너매스퍼시픽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7번지 일원에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 구성이다. 특히 오피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 중심의 섹션 오피스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서천지구 일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삼성전자 DSR,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등의 삼성전자 계열 기업과 DOW, 3M, 한양디지텍 등의 여러 IT기업이 다수 위치하는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또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 등 첨단산업단지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축에 있어 향후 첨단 비즈니스의 거점 도시가 될 것으로 이너매스퍼시픽은 전망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제조업 기반의 오래된 공장단지들이 밀집돼 있어 이전 수요가 예상된다.

단지 위치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수원, 병점, 광교, 동탄이 인접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가칭, 2026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주변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자리하는 만큼,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MD구성이 계획됐다. 7~9층은 마르텐 바스 존(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미디어 인쇄 등), 4~6층은 허브밸리(삼성 협력업체, 벤처, IT, 전기, 전자 등), 2~3층은 콤팩트산업(제조, 정보통신 등 중∙소형 산업) 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실입주 기업을 위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격이 되는 기업일 경우 우선 총분양가의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정책자금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내년 말까지 감면된다. 법인세도 2020년 말까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할 경우 4년간 100% 면제된다. 이 밖에도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고, 법률적 정책지원, 금융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06-18, 언주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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