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 혈액제제 美 FDA 승인 지연 전망에 ‘급락’

입력 2018-09-27 09:13수정 2018-09-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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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혈액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이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에 장 초반 급락했다.

27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63% 하락한 1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대주주인 녹십자홀딩스도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3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품목허가 승인을 위해 제조공정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미국 허가가 빠르면 내년 2분기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지연될 가능도 있고 최악의 경우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가동 계획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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