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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리드 “게임ㆍ자율주행 자회사로 실적 기대감↑”
입력 2018-08-30 14:58

리드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이송장비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중심이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이동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한창이다.

본사는 본업인 LCD와 OLED에 주력하고, 모바일게임과 자율주행기술 자회사가 협력해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 주력 사업은

“LG디스플레이에 공정 자동화 장비를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패널업체인 BOE, CSOT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디스플레이 글라스이송장치(In-line System)와 온도조절장치(TCU), 열재생장치(TRU)다. 최근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합작법인으로부터 OLED 이송장비 수주가 들어오고 있다.”

-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본업인 디스플레이 장비의 낮은 성장성에 대한 대안으로, 게임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비 사업에 진출한다. 5월 ADAS 장비업체인 아이솔루션 지분 100%를 30억 원에 인수했다. 6월에는 20억 원을 투자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아이피넛게임즈의 지분 40%를 확보했다.”

- 두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아이솔루션은 ADAS 카메라모듈 장비제조 전문으로 모빌아이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다. 최근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모바일에서 ADAS 카메라로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의 ADAS 의무장착 정책 시행도 긍정적이다. 아이피넛게임즈는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으로 연말께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 마켓 10위권에 진입하면 6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성장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내년 모바일게임 일본 출시와 ADAS 의무장착 시행은 회사 실적의 퀀텀점프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 실적 전망은

“상반기에 176억 원을 수주했다. 하반기 디스플레이인라인 제조장비 250억 원 등 연말까지 526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40% 성장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유력한 상황이다. LCD에서 OLED로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영향이다. 보수적으로 10% 내외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자회사에서는 3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 602억 원(YoY 61.1%)과 영업이익 51억 원(흑자전환)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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