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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엠케이전자 “2Q 부진은 실제 실적과 무관…중국사업 순항”
입력 2018-08-28 13:55
자회사 한국토지신탁 지배지분 이익감소…中법인 출하량 본사 넘어 최대실적 예상

엠케이전자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원인은 자회사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지배지분 이익 감소 때문이다. 엠케이전자나 한국토지신탁의 실제 실적과는 무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엠케이전자의 영업이익 감소 이유와 실적 전망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6억 원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공시했다. 엠케이전자의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지배지분이 올해 리딩밸류2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일부 감소했다. 지배지분순이익 감소가 이번 손익 변동에 주된 원인이다. 실질적인 지배력과 이익은 변함이 없다. 그동안 펀드로 복잡했던 지배구조가 단순해진 것으로 보면 된다.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연결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엠케이전자의 경영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외부 변수인 환율이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하반기 신제품의 물량 증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반도체 굴기라는 산업 정책에 힘입어 엠케이중국쿤산(MKEC)은 전년 반기 대비 매출액 8% 증가, 영업이익 37.7% 증가했다.”

- 변화된 한국토지신탁의 지분 지배구조는

“현재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은 엠케이전자 약 9.8%, 자회사인 엠케이인베스먼트 24.3% 등 총 34.1%를 직접 소유하고 있다.”

-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성장 아이템은

“하반기 반도체 부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메모리 부분 및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관련 본딩와이어, 솔더볼의 출하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중국쿤산법인의 경우, 8월 예상출하량은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2010년 중국법인의 출하량이 본사의 10분의 1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010년 대비 약 12배 정도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용인 본사 이상이다.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출하량 기준으로 약 50%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은

“중국쿤산법인은 생산 물량 증가에 따라 현재 올해 약 25억 원 정도의 신규 장비 투자를 진행, 생산설비(CAPA)를 늘리고 있다. 중국법인의 주요 매출처가 현지 중국 반도체 어셈블리(Assembly) 회사라는 측면에서 주로 한국 및 중국을 제외한 해외 물량을 소화하는 용인 본사의 고객군과 다르다. 올해 약 2~3% 시장 점유율(Market Share) 증가가 예상되는데, 투자는 지속해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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