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SKT와 제휴…1020세대 위한 ‘0카드’ 출시

입력 2018-08-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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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NO사업부 양맹석 그룹장(왼)과 코나아이 손재환 사장이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나아이)

코나아이는 SK텔레콤(이하 SKT)과 코나카드 기반의 제휴 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코나아이 손재환 사장, SKT MNO사업부 양맹석 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SKT는 8일 24세 이하 고객 대상의 요금제 등 부가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 ‘0’을 새롭게 런칭했다.

이를 통해 출시된 ‘0카드’는 코나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단골매장 캐시백을 기존 3%에서 15%로 상향 제공한다. 단골매장은 식당, 술집, 네일숍 등 0카드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밀착형 가맹점 중 원하는 1개 매장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본 혜택은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단골매장 캐시백은 기존 코나카드 사용자에게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혜택이다. 카드사가 혜택 가맹점을 지정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가 자주 가는 매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카드 디자인은 ‘0’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한정판 카드를 포함 총 5종이다. 한정판 카드는 선착순 1만 명에게만 발급되며, 9월 중 SKT의 0 브랜드 전용 신청 채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20대 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SKT 회원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손재환 코나아이 사장은 “이번에 차세대 주역인 1020세대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제휴처별 니즈에 맞춰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선불카드 플랫폼을 활용해 SPC그룹, 현대자동차, 애큐온캐피탈 등의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경북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카드상품을 출시하며 B2C사업과 함께 B2B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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